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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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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2.1조원 규모 新 유라시아 고속도로 사업 수주로 튀르키예에 K-인프라 수출 주도

309 2024-10-21

KIND, 2.1조원 규모 新 유라시아 고속도로 사업 수주로

튀르키예에 K-인프라 수출 주도

 

- 금융ㆍ시공(EPC)·운영(O&M) 3박자에 한국 컨텐츠 채택 이끌어

투자개발형(PPP) 사업으로 해외 인프라 수주 및 부가가치 극대화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장 이강훈)1018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카스-바삭세히르(Nakkas-Basaksehir) 구간 도로 투자 및 건설·운영사업의 금융종결식(Financial Closing)에서 KIND가 참여한 한국-튀르키예 공동 컨소시엄과 튀르키예 정부 및 대주단 참여하에 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압둘카디르 우랄오울루 튀르키예 교통부 장관 등 튀르키예 정부 최고위급 인사들과 함께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슬람개발은행(IsDB), 아시아프라투자은행(AIIB) 등 다자개발은행(MDB) 수출신용기관(ECA)의 담당자, 사업 주간사인 현지기업 르네상스사(), 한국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KIND, 삼성물산, KDB인프라자산운용, 한국도로공사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본 사업의 범위는 튀르키예 북부 마르마라 고속도로(Northern Marmara Highway) 교통망 중 제 8구간에 해당하는 나카스-삭세히르 구간이며, 사장교 포함 총 31km 연장의 왕복 6~8차선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 구간이 2027준공되면 튀르키예 북부 마르마라 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된다.

(참고) 북부 마르마라 고속도로(Northern Marmara Highway) : 튀르키예 이스탄불 신공항(Istanbul Airport) 남쪽 도심과 유럽의 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도로

  이 사업은 28.5개월간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15.5년 동안 민간 운영기간을 거쳐 튀르키예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민관협력사업(PPP, Public-Private-Partnership)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21천억원 규모이다. KIND를 포함한 한국 컨소시엄과 현지 르네상스社는 본 사업에 사업주로 참여하며, 설계․조달․시공 중 사업관리와 자재조달을 삼성물산이 수행하고, 준공 후에는 한국도로공사와 삼성물산이 현지기업과 함께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KIND는 이번 금융계약 체결로 해외건설사업 수주를 성공적으로 견인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이라는 정부정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였다. 이번 KIND 투자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금융 조달부터 시공(EPC), 운영(O&M)까지 전 단계에 걸쳐 해외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K-인프라 기술 이전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훈 KIND 사장은 사업 금융종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다자개발은행(MDB)과 수출신용기관(ECA) 등 여러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최종 합의에 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소감을 밝혔으며,“특히, 동 사업은 KIND가 출범한 이후 공공기관, 민간기업, 그리고 정부 정책펀드인 글로벌 PIS펀드가 원팀코리아 구성하여 해외 교통 인프라 투자개발형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이는 앞으로 한국의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는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금융을 지원해 해외수주를 돕기 위해 정부(공공민간과 매칭펀드 조성(‘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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