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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뉴스룸

해외 인프라와 도시 개발의 가치를 세상과 함께 나누는 KIND의 글로벌 지원 전략입니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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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한국철도공사, 해외 철도 투자개발사업 협력 MOU 체결

KIND-한국철도공사, 해외 철도 투자개발사업 협력 MOU 체결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해외 철도 투자개발 시범사업의 공동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 철도시장 개척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ND와 코레일은 ▲해외 철도 투자개발 시범사업 공동 발굴 ▲해외사업 인력 양성 및 파견 ▲전략적 국가 선정 및 시범사업 추진 ▲지사 자원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철도시장 규모는 연간 250조원에 달하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선진국들은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하고, 신흥국들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따라오고 있어 한국이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해 KIND 김복환 사장은 "해외 철도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단순 시공을 넘어 투자개발형(PPP) 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PPP 사업은 사업기획, 개발, 금융조달,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KIND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철도 투자개발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과 긴밀히 협력하여 철도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IND와 코레일은 해외 철도 투자개발사업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85 2025-03-11

KIND, 리스크 서베이(Risk Survey) 지원 시범운영 실시

KIND, 리스크 서베이(Risk Survey) 지원 시범운영 실시- “해외투자개발사업 리스크 조사·검증 지원으로 우리기업의 안정적 사업 추진 도모”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장 김복환)는 해외 투자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우리기업을 대상으로 '리스크 서베이(Risk Survey, R/S) 지원'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신규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작년 7월 경제관계장관회의 의결을 통해 발표한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맞춤형 리스크관리를 통해 투자개발사업 후발주자인 우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건설 및 투자 진출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KIND는 "우리 기업이 해외 투자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검증 지원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올해 신규로 시범운영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금번 신규 추진되는 리스크 서베이 지원은 해외 투자개발사업 진행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 기반의 리스크 분석과 맞춤형 대응 방안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해외건설촉진법령에 따른 해외건설사업자가 투자, 건설, 운영관리 등에 참여하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해외건설촉진법」제2조)으로서, 사업권이 확보되어 진행 중인 투자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별 지원 금액은 사업 규모 및 요청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별 사업당 3억 원 이내로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KIND는 리스크 서베이 지원 시범운영과 관련하여 수시 공모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KIND 리스크관리실(☎ 02-6746-7399/7481)로 문의하거나, KIND 공식 홈페이지(www.kind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소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 사업발굴 및 사업타당성 조사 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도시개발 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입니다. KIND는 해외투자개발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18 2025-03-10

해외건설 성공 전략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층 설명회 열린다

해외건설 성공 전략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층 설명회 열린다 - ’24년 사업 성과 토대로 심도있는 해외건설 정보(기존 1개국→6개국) 공유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해외건설협회(회장 한만희, 이하 해건협),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 이하 KIND)와 함께 3월 7일 오전 서울에서「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 ㅇ 설명회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하여 해외건설 관련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협회 등 관련 종사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 사업」은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건설법령, 조세 제도, 인허가 절차 등 진출 대상국의 건설환경에 대한 실질적이고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 ’24년에는 예산을 3억에서 20억으로 대폭 늘려 국가별 심층정보 분석대상국을 기존 1개국에서 6개국으로 확대했고 * 베트남(‘21), 인도네시아(’22), 사우디아라비아(‘23) -> 호주, 인도, 캐나다, 우크라이나, 폴란드, UAE(’24) ㅇ 권역별로는 핵심적인 주제를 결합하여 ① ‘아시아, 아프리카 도시개발사업’과 ② ‘유럽연합(EU)의 건설법령, 공공조달, 보조금 등 진입규제’ 등도 조사ㆍ분석하였다. □ 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미주·유럽의 심층 정보를, 2부에서는 아시아·중동의 심층 정보를, 3부에서는 권역별로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심층 정보를 발표한다. ㅇ 1부 : 호주(법무법인 율촌), 폴란드(법무법인 율촌), 우크라이나(법무법인 세종), 캐나다(삼덕회계법인) ㅇ 2부 : 인도(법무법인 세종), 베트남(법무법인 세종), UAE(법무법인 화우) ㅇ 3부 : EU(현대경제연구원/법무법인 지평)와 도시개발사업(삼일회계법인/수성엔지니어링) □ 국토교통부 남영우 건설정책국장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정확하고 보다 실제적인 고도화된 정보의 확보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여건 변화에 발맞춰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98 2025-03-06

KIND, 1억 달러 규모 미국 텍사스주 에너지 저장시설 시장 진출

KIND, 1억 달러 규모 미국 텍사스주 에너지 저장시설 시장 진출- 투자, 건설, 기자재 전반에 걸쳐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 구도의 미국 전력시장 진출 확대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 이하 KIND)는 국내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주 200MWh급 대용량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을 위한 주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 텍사스주 전력시장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팀 코리아 구도의 대용량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설 건설 및 운영 사업으로 KIND는 알파자산운용, 한국남부발전, KBI그룹, 삼성물산과 함께 총 1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기로 하였다. 국내 기업이 EPC(설계·조달·시공) 해외건설 수주에 참여하고, 시설의 핵심 기자재인 2차전지(배터리)도 국내 기업을 통해 조달하는 등 KIND는 국내 민관의 경쟁력을 활용한 팀 코리아의 미국 전력시장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미국 인프라 건설시장에서 고부가가치의 투자개발형 해외건설 수주 기록을 확보하게 되었다. KIND는 영국, 일본 등에서도 BESS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에도 BESS 사업 비중을 점차 확대하며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의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97 2025-03-05

정부·공기업, 해외 수주·수출을 지원하는 1.1조원 규모 정책펀드 조성 본격 착수

정부·공기업, 해외 수주·수출을 지원하는 1.1조원 규모 정책펀드 조성 본격 착수 - 25(화), 글로벌 인프라·건설·스마트시티(PIS) 2단계 펀드 투자계약 체결식 개최- 정부·공공기관·민간의 공동투자로 ‘팀코리아’ 해외 투자개발사업 적극 지원 □ 정부와 공공기관이 민간과 협력하여 1.1조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2단계 펀드(이하 “PIS 2단계 펀드”)’를 조성한다. * Global Plant, Infrastructure, Smart city Fund ㅇ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인프라·도시개발·물류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해외 수주와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5일 오전 서울에서 1.1조 원 규모의 PIS 2단계 펀드의 첫 단계인 공공기관 투자계약 체결식*을 개최한다. 체결식에는 해외투자개발, 인프라, 수출금융 분야 10개 공공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한다. * (일시/장소) 2월 25일(화) 11:10 / 포시즌스호텔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ㅇ 참여기관은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석 하에 펀드 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주)과 PIS 2단계 펀드 조성 및 투자를 위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PIS 펀드는 해외건설시장에서 단순도급 방식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의 해외 투자개발사업으로의 우리기업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9년부터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이 함께 조성해 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 ‘19년 경제정책방향(‘18.12월)을 통해 처음 발표 후, 대외경제장관회의(’19.2월), 경제활력대책회의(‘19.4월) 등을 통해 3조원 규모의 PIS 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키로함 ㅇ ’19년에 1단계 펀드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1.4조 원을 조성하였고, 금년 6월까지 1.5조 원 규모*의 펀드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 정부재정 1.5천억(10%) + 공공기관 4.5천억(30%) + 민간투자 9천억(60%) ㅇ 그간 미국⋅영국⋅말레이시아⋅사우디 등 12개국의 친환경에너지⋅도로⋅유화플랜트⋅산업단지⋅물류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총 20개 사업에 투자하여, 약 15억불 상당의 수주·수출 지원 효과를 거두고 있다. □ PIS 2단계 펀드는 우선 전체 규모의 10%에 해당하는 1.1천억 원의 정부 재정과 30%에 해당하는 3.3천억 원의 공공기관 투자를 통해 모태펀드(모펀드)를 조성하고, 나머지 60%에 해당하는 6.6천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총 1.1조 원의 하위펀드(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24.7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 PIS 2단계 펀드 조성계획 포함 ㅇ 2단계 펀드의 투자 대상은 하위·중위 개발도상국 및 선진국에서 추진되는 플랜트, 교통 및 물류 인프라, 도시개발 등 분야의 해외 투자개발사업이고, 전체 투자의 60% 이상을 우리 기업이 해외수주·수출·사업개발·지분투자 목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ㅇ 또한, 2단계 펀드 투자에 참여한 공공기관들이 주도하는 해외사업에도 적극 투자함으로써, 국내 인프라 건설⋅운영에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우리 공기업들이 민간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ㅇ 이번 PIS 2단계 펀드 투자계약 체결 이후 즉시 하위펀드 조성을 시작하여, 올해 상반기에 투자가 종료되는 PIS 1단계 펀드에 이어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발굴 및 투자를 개시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달성에 이어 2조 달러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은 투자개발사업이며, 이러한 투자개발사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금융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ㅇ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서, 이번 PIS 2단계 모태펀드에 투자한 공공기관들이 선도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1,579 2025-02-25

KIND-현대건설-뉴질랜드 카잉가오라, 지속가능한 주택 건설과 공공이익 증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본격화

KIND-현대건설-뉴질랜드 카잉가 오라(토지주택공사) 지속 가능한 주택 건설과 공공 이익 증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본격화 - 주택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 이하 KIND)는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뉴질랜드 토지주택공사인 카잉가 오라(Kāinga Ora)(Chief Executive Matt Crockett)와 뉴질랜드 내 대규모 주택 개발 사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뉴질랜드와 대한민국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양국 주택 개발 및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뉴질랜드의 대규모 주택 개발 프로젝트에서 투자 및 건설 기회를 모색하고, 양국 정부 및 민간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공 이익을 증진하고 주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개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카잉가 오라는 사업 관련 데이터 제공 및 인허가 지원을, 현대건설은 친환경·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제안과 재정·기술 지원 검토를, KIND는 정보 검토를 통해 양국간 협력 및 금융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각 당사자 간 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협력의 시작을 알린다. KIND는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향후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쉽 모델을 제시하고 국제시장에서 인정받는 주택 개발 협력 사례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뉴질랜드의 주택 개발 프로젝트에서 첨단 기술과 한국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뉴질랜드는 로컬 주택 수요 충족과 지역사회 개발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파트너로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KIND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주택사업 분야에 있어서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뉴질랜드의 정책적 지원이 조화를 통해 양국 간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도시 개발 협력의 모범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896 2025-02-21

KIND, 한국수출입은행과 협력 강화로 해외투자 활성화와 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KIND, 한국수출입은행과 협력 강화로 해외투자 활성화와 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KIND , 한국수출입은행 간 우리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 이하 KIND)는 19일 여의도 KIND 본사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과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에 KIND와 수은이 체결했던 업무협약을 고도화하고, KIND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추진 역량과 수은의 금융지원 역량을 연계하여 우리 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는 등 지원 성과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탄소에너지 사업 공동지원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협력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행사 개최 상호협력 ▲정례협의회 개최 등이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소․신재생․원자력발전 등 무탄소에너지 사업 관련 공동 지원이 보다 활발히 추진되고, 공동 지원 사업에 대한 수수료 우대 등도 검토될 예정이다. 또한,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협력 및 관련 설명회 공동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정례협의회 개최로 EDCF 연계 협의 등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D 김복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 PPP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K-ECA와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해외투자개발형 사업에 중소중견 기업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무탄소에너지 분야로 해외진출부문을 확대하는 등 우리기업의 해외투자개발형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216 2025-02-20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2025년 인재 채용 시작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2025년 인재 채용 시작-경력직/신입직/무기계약직/계약직/청년인턴 등 총 26명 모집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는 19일 2025년도 신규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정규직을 비롯해 무기계약직, 계약직, 청년인턴 등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총 26명의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경력직(금융·투자, 사업개발(인프라·플랜트·도시개발), 사업 운영·관리) 7명 △신입직 5명 △무기계약직(기록물관리) 1명 △계약직(연구보조) 5명 △청년인턴 8명 등이다. 공사는 연령, 혼인 여부, 성별, 사진, 학력, 가족관계, 신체적 조건, 출신지역 등의 차별 요인을 배제하고, 블라인드 방식으로 직무수행과 관련된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형평채용 우대 정책을 적용한다. 취업지원대상자(보훈), 등록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립준비청년 등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 17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관련 문의는 채용홈페이지 QnA게시판 또는 콜센터(070-4012-6067)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도시개발분야 투자개발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기관이다.

1,564 2025-02-19

(대한경제 파워인터뷰) 김복환 KIND 사장,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2조달러 달성에도 앞장 설 것”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K-건설이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1조달러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제 해외건설은 대한민국 3대 산업분야,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는 이번 1조달러 달성 쾌거를 넘어 2조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K-건설을 둘러싼 환경은 녹록지 않다. 위로는 기술력을 앞세운 선진국이 버티고 있고, 아래로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국가들이 바짝 뒤를 쫓고 있기 때문이다.1조달러라는 쾌거를 이룸과 동시에 2조달러, 더 나아가서는 세계 5위 해외건설 강국에서 탑티어의 자리를 차지하려면 그 어느때보다 혁신적인 점프가 필요할 때다. 정부는 ‘팀 코리아’를 주축으로 하고 그 중에서도 공공기관을 선두로 수주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치열한 해외건설 수주 전쟁터 속에서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다. 김복환 KIND 사장은 2조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결국 투자개발형(PPP) 사업이 키포인트라고 강조한다.김 사장은 2조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서 크게 △투자개발형 사업 비중 높이기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강화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체계를 꼽았다.그는 “2018년 KIND 설립 이후 우리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진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결과, 작년에는 역대 최대인 51억7000만달러의 투자개발사업 수주 실적도 거뒀다”면서 “2조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이 같은 투자개발 사업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하고 스마트시티,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지향적인 분야로의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김복환 사장이 PPP를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 도급사업과 달리 사업기획, 개발, 금융조달, 시공, 운영 등 전 과정을 포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전후방 산업에 긍정적 파급효과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중장기 수익 실현이 특징인 만큼 단기 수익을 중시하는 기업들에겐 투자개발사업 참여를 주저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기업의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PPP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야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김 사장은 “KIND가 투자개발사업을 리딩해서 우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해외건설 2조불 조기달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우리기업과 함께 직접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두 번째로 그가 강조하는 것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이다. 해외건설 수주 양상이 국가 총력전으로 벌어지고 있는 만큼, KIND를 중심으로 팀코리아가 뭉쳐 굵직굵직한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복구,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중동지역 산업 및 발전설비 발주 등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기업들의 해외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김복환 사장의 설명이다.이 모든 것들이 매끄럽게 수행되기 위해서 김 사장은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분석한다.그는 “프로젝트 발굴부터 금융구조화까지 전 과정에 대한 높은 이해가 필요한 해외투자개발사업 수행을 위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우리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지속해야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KIND 역시 작년부터 PPP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내부직원 우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추후 우리기업 등 외부에도 교육과정을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정부가 올해 과감하게 세운 500억달러 수주라는 목표에 대한 진단도 잊지 않았다. 김복환 사장은 정부의 목표가 매우 도전적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목표이며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그 근거로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스마트시티, 도로, 철도, 원전, 산업 및 발전 플랜트 등에서 우리나라가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여전히 해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김 사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원전이 유망분야로 떠오르며 원자력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우리 기업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올해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대규모 해외 원전사업인 체코 원전사업 수주도 예정돼 있고 얼마 전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이 15개월만에 휴전에 합의하며 중동지역의 정세 안정화도 긍정적 요소”라고 말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 공언에 따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도 우리기업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KIND도 올해 공공ㆍ민간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PIS 2단계 펀드 및 녹색인프라수출지원 펀드의 조성 및 투자 등을 통해 해외건설 500억 달러 수주목표 달성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김복환 사장은 KIND가 그간 공을 들여왔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해 단순한 복구사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김 사장은 “KIND는 2023년부터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총괄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우크라이나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재건을 지원해왔다”면서 “신속한 재건 추진을 위해 국내외 기관과 재건과 관련된 정부기관(우크라이나, 폴란드, 그 외 외국정부) 등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르비우 M10 산업단지 개발, 6대 선도 프로젝트의 사업화 조기 달성을 위한 키이우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후속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승수 기자 soo@〈ⓒ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 링크 바로가기)

2,356 2025-02-10

(대한경제 파워인터뷰) 임기 내 KIND 수주 순위 5위권으로, 정부 지원ㆍ관심 절실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김복환 KIND 사장이 지난해 11월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KIND의 목표를 세우는 일이었다.목표의식이 있어야 그만큼 성장동력이 생긴다는 철학이 있기 때문인데, 그가 임기 내 세운 목표 중 가장 핵심은 KIND의 해외건설 수주 순위를 5위권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다.지난해 KIND는 수주 상위 10대 기업 중 5억8900만달러를 기록하며 9위에 올랐다. 창립이래 처음 10위권 안으로 진출한 것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다. 김 사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KIND의 수주를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사장은 “해외건설 수주 10위권 기업을 유지함과 동시에 임기 내에 5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PPP(투자개발형사업) 수주로는 2위권에 진입하는 등 대표 투자개발사업기관이 되는 것이 핵심 목표다”라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해 사업을 이끌어가는 기능을 강화하고 팀코리아 주도로 대형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해외지사와 SPC 등 대륙별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사업발굴과 개발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사업 역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김 사장은 공공기관장으로서 대기업에 치중된 수주전략이 아닌 중소ㆍ중견기업과 함께하는 가치를 중시하기도 했다.그는 “고부가가치 영역인 PM(Project Management)과 CM(Construction Management)분야의 사업발굴과 자금조달 지원 등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며 “대형사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중소규모 도시개발사업 지원과도 같은 토탈솔루션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김복환 사장의 청사진이 제대로 그려지려면 KIND의 추가 출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난 2023년 8월 해외건설촉진법 개정을 통해 KIND 법정 자본금 한도가 5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상향됐고, 이제는 추가 출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점 과제인 셈이다.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현재 정부는 정책펀드에 대한 출자를 KIND 자본금 납입을 통해 실시하고 있어 실제 KIND가 우리기업과 직접투자하는 부분은 채권발행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맹점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구조가 지속될 경우 정책펀드 투자 대비 직접투자가 해외수주 효과가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수년 내에 투자재원 한계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또 추가 출자 없이 채권발행을 통한 투자재원 마련은 이자부담과 부채비율 증가로 이어져 안정적인 기관운영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걸림돌로도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김 사장은 “내년까지 자금 여력이 있는 기관을 통해 1500억원 규모의 신규 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라며 “KIND의 직접투자 확대를 위한 추가 재정지원을 정부 및 국회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PPP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불합리한 규정과 제도는 지속 개선, 정부 목표인 올해 해외건설 수주 500억달러 달성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며 “2030년까지 투자개발사업 수주액 100억달러 달성을 위한 토대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기자 soo@〈ⓒ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 링크 바로가기)

1,750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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