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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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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해양플랜트 진출 신호탄! KIND, 미국 FLNG 사업 첫 진출

121 2025-12-10

한국형 해양플랜트 진출 신호탄 ! KIND, 미국 FLNG 사업 첫 진출

- 7조원 규모 미국 최초 FLNG 사업 참여… 에너지전환 시대 선도

우리 기업 4.3조원 규모 EPC 수주로 지역경제·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대

 
(사진) LNG 조감도_출처 Delfin Midstream.webp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이하 KIND)는 지난 12월 5일 미국 루이지애나 걸프만 해역에서 추진되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 Floating Liquefied Natural Gas) 사업에 최종 투자 참여 의사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는 채굴된 천연가스의 액화·저장·선적 기능을 하나의 해양플랜트에 통합한 설비로육상 LNG 터미널 대비 환경 부담이 적고 부지 제약 없이 해상에서 직접 LNG를 생산할 수 있어 최근 에너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LNG 공급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생산지 인근 해상에서 즉시 액화·선적이 가능해 효율성과 경제성이 높아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이다

 

이번 사업은 KIND가 해양플랜트 분야에 처음 진출하는 사업으로전 세계 LNG 수요 증가와 에너지전환 가속화 흐름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에 선제적으로 참여한 우수사례로 평가된다

 

미국은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이며특히 루이지애나 걸프만 지역은 LNG 생산과 수출 인프라가 가장 집적된 전략적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본 사업은 루이지애나 해안에서 약 76km 떨어진 해역에 FLNG 설비를 운영하여 연간 440만 톤(mtpa)의 LNG를 액화하여 판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신용도가 높은 글로벌 LNG 구매자와 장기 매매계약(SPA, Sales and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KIND는 세계 최대규모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펀드기후에너지환경부의 녹색펀드 및 국내 금융기관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여우리 기업의 수주를 견인하였다. FLNG 설비는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으로 우리 기업의 수주 예상 규모는 약 29억 달러(약 4.3조 원)에 달한다이에 따라 조선소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중소·중견 협력업체들의 동반성장과 고용창출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긍정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또한 KIND는 동일 사업에서 추진 중인 FLNG 2호기와 3호기 역시 우리 기업이 연계수주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어향후 성사 시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최근의 대미통상협상 결과에 따라 상업적 합리성을 지닌 대미투자사업의 확대라는 정부 정책방향과 KIND의 해외사업 개발·투자 전략이 일치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KIND는 미국·호주 등 신에너지 시장에서 국내 금융기관·산업계가 함께 진출하는 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있으며이번 사업은 단순 시공 중심의 해외 진출을 넘어 지분투자와 개발, EPC, 운영까지 아우르는 투자개발형 사업구조에서 K-Contents가 패키지로 포함된 해외사업 모델을 실현한 사례로 의미가 더욱 크다.

 

KIND 김복환 사장은 이번 미국 FLNG 사업은 우리 공사의 첫 해양플랜트 진출 사업이자 정부 정책과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강조하며 “KIND는 앞으로도 상업적 합리성을 보유한 미국 내 투자개발사업 개발·발굴을 확대하고에너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해외 신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여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국형 상생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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