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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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타리 BESS 사업 금융종결 기념 행사 개최
일본 와타리 BESS 사업 금융종결 기념 행사 개최
- 일본 내 KIND 첫 투자 사업 금융종결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 이하 KIND)는 4월 11일, 일본 와타리 BESS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사업의 금융종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IND가 일본에 최초로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일본 내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전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는 일본의 탄소중립 목표와 전력망 안정화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향후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타리 BESS 사업은 에너지 발전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다. 특히 BESS는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함으로써 전력 수급의 유연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일본 내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에는 KIND를 비롯해 신한금융그룹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사업의 EPC(설계·조달·시공) 수행은 LS 일렉트릭 일본법인과 Astronergy 일본법인이 맡았다.
이번 금융종결 행사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KIND, SBJ 은행, 신한은행, LS 일렉트릭, Astronergy(JP), 신한자산운용, 법무법인 광장의 임원 등이 함께하여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과 일본의 경제 및 에너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KIND 관계자는 “이번 와타리 BESS 사업은 일본 시장에서의 KIND 첫 투자 사례로, 향후 에너지 분야에서 한일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저장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본 전력망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의 다른 지역에서 추가적인 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일본 내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