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정부·공기업, 해외 수주·수출을 지원하는 1.1조원 규모 정책펀드 조성 본격 착수
정부·공기업, 해외 수주·수출을 지원하는 1.1조원 규모 정책펀드 조성 본격 착수
- 25(화), 글로벌 인프라·건설·스마트시티(PIS) 2단계 펀드 투자계약 체결식 개최
- 정부·공공기관·민간의 공동투자로 ‘팀코리아’ 해외 투자개발사업 적극 지원
□ 정부와 공공기관이 민간과 협력하여 1.1조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2단계 펀드(이하 “PIS 2단계 펀드”)’를 조성한다.
* Global Plant, Infrastructure, Smart city Fund
ㅇ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인프라·도시개발·물류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해외 수주와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5일 오전 서울에서 1.1조 원 규모의 PIS 2단계 펀드의 첫 단계인 공공기관 투자계약 체결식*을 개최한다. 체결식에는 해외투자개발, 인프라, 수출금융 분야 10개 공공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한다.
* (일시/장소) 2월 25일(화) 11:10 / 포시즌스호텔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ㅇ 참여기관은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석 하에 펀드 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주)과 PIS 2단계 펀드 조성 및 투자를 위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PIS 펀드는 해외건설시장에서 단순도급 방식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의 해외 투자개발사업으로의 우리기업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9년부터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이 함께 조성해 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 ‘19년 경제정책방향(‘18.12월)을 통해 처음 발표 후, 대외경제장관회의(’19.2월), 경제활력대책회의(‘19.4월) 등을 통해 3조원 규모의 PIS 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키로함
ㅇ ’19년에 1단계 펀드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1.4조 원을 조성하였고, 금년 6월까지 1.5조 원 규모*의 펀드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 정부재정 1.5천억(10%) + 공공기관 4.5천억(30%) + 민간투자 9천억(60%)
ㅇ 그간 미국⋅영국⋅말레이시아⋅사우디 등 12개국의 친환경에너지⋅도로⋅유화플랜트⋅산업단지⋅물류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총 20개 사업에 투자하여, 약 15억불 상당의 수주·수출 지원 효과를 거두고 있다.
□ PIS 2단계 펀드는 우선 전체 규모의 10%에 해당하는 1.1천억 원의 정부 재정과 30%에 해당하는 3.3천억 원의 공공기관 투자를 통해 모태펀드(모펀드)를 조성하고, 나머지 60%에 해당하는 6.6천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총 1.1조 원의 하위펀드(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24.7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 PIS 2단계 펀드 조성계획 포함
ㅇ 2단계 펀드의 투자 대상은 하위·중위 개발도상국 및 선진국에서 추진되는 플랜트, 교통 및 물류 인프라, 도시개발 등 분야의 해외 투자개발사업이고, 전체 투자의 60% 이상을 우리 기업이 해외수주·수출·사업개발·지분투자 목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ㅇ 또한, 2단계 펀드 투자에 참여한 공공기관들이 주도하는 해외사업에도 적극 투자함으로써, 국내 인프라 건설⋅운영에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우리 공기업들이 민간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ㅇ 이번 PIS 2단계 펀드 투자계약 체결 이후 즉시 하위펀드 조성을 시작하여, 올해 상반기에 투자가 종료되는 PIS 1단계 펀드에 이어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발굴 및 투자를 개시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달성에 이어 2조 달러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은 투자개발사업이며, 이러한 투자개발사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금융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ㅇ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서, 이번 PIS 2단계 모태펀드에 투자한 공공기관들이 선도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