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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뉴스, 에너지경제신문 보도] '해외사업 디벨로퍼의 세계' 출간 2021-02-22

 

 

[서평]구전에 의존했던 해외PPP, 30년 실전사례

 

임한규 KIND 사업개발본부장, '해외사업 디벨로퍼의 세계' 출간

 

[팍스넷뉴스 박지윤 기자] 해외 민관협력투자개발사업(PPP)에 진출하고 싶지만 전문적인 자료가 부족해 갈증을 느끼던 국내 개발사업자(디벨로퍼)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임한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업개발본부장은 30년 동안 해외PPP 전문가이자 금융전문가로 경험한 실전 사례를 담은 '해외사업 디벨로퍼의 세계'를 최근 출간했다.

 

저자는 책 속에 ▲도로, 철도, 터널 등 교통인프라분야 ▲화력, 수력,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사업분야 ▲석유, 가스, 화학 등 산업플랜트와 도시개발 등 다양한 해외 PPP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실무경험을 집약시켰다.

 

현재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에서 인구 대도시 집중화가 이뤄지면서 인프라개발, 도시개발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역시 지어진 지 오래된 도로, 철도, 터널 등 교통 인프라와 발전설비들이 노후화하면서 PPP사업을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금융시장 유동성으로 대체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많은 건설사, 인프라기업, 에너지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신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해외 PPP 시장 진출을 꿈꾸는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지식과 참고 자료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해외 시장 1세대 디벨로퍼로 꼽히는 임한규 본부장은 30년 동안 쌓았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아냈다.

 

책에는 해외 PPP사업의 정의를 비롯해 시장 환경, 사업구조, 진행과정, 고려사항 등이 상세히 담겨있다. 해외PPP 사업을 추진하는 방법과 금융조달 노하우,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PPP 추진현황, KIND 활용방안도 담아냈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이 조직을 갖추고 집중적으로 해외PPP에 전념하기 시작한 2000년대 후반부터 진행한 프로젝트들을 상세히 기술했다. 본격적으로 해외 인프라 시장에 데뷔한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프로젝트', 협상능력을 강화해 한일전에서 승리한 '터키 차나칼레 대교 프로젝트', 가장 성공적인 지역화 사례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찌레본 석탄화력 프로젝트', 한국형 대규모 고급신도시를 재현한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프로젝트' 등 10개 사업이다.

 

이 중 7개 사업은 임 본부장이 직접 참여한 사업들이며 나머지 3개 사업은 담당자들의 실무경험을 직접 듣고 서술했다. 이 사업들을 주체별, 산업별로 정리하고 아쉬운 점과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한 조언도 함께 담았다.

 

임한규 KIND 사업개발본부장은 "이 책이 해외PPP에 대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서적이 없어 참고 자료를 구하기 어려웠던 후배 디벨로퍼들에게 소중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한규 본부장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PPP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KIND의 사업개발본부장으로 해외PPP 전문가다. 그는 KIND 설립 후 3년 간 10여건의 해외PPP를 성사시켰다. 1986년 SK케미칼 재무본부로 입사 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재무팀장, 본사 금융팀장을 역임하고 해외 PPP 진출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스(PF) 역량을 쌓았다. 이후 그는 SK건설로 옮겨 PF실장과 해외사업개발실장을 거쳐 싱가포르, 터키, 라오스 등에서 PPP사업을 성사시키며 전문성을 높였다.

 

(출처: 팍스넷뉴스 박지윤 기자, 2021.02.19, https://paxnetnews.com/articles/71163)

 




 


[신간도서] 해외사업 디벨로퍼의 세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대부분의 개발도상국에서 인구의 대도시 집중화가 이루어지면서 인프라·도시 개발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오래전 건설돼 노후화한 도로, 철도, 터널 등 교통 인프라와 발전 설비들을 개선하거나 신설하는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저금리 현상과 풍부한 금융시장 유동성으로 대체투자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많은 건설회사, 인프라기업, 에너지기업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이들 사업 분야의 미래 인재를 키워낼 전문서적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해온 투자개발사업 1세대에 속하는 전문가가 관련 지식과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외사업으로 꼽히는 프로젝트들을 직접 진행한 실무경험자다. 이 책은 선례가 없는 분야를 개척하며 느꼈던 저자의 고민과 값진 결과가 그대로 녹아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개발사업은 자원 개발이나 대규모 산업 설비·토목 인프라 개발 등을 가리키며 최근에는 사회기반시설 민영화 사업이나 민간투자 유치 사업 등으로 대상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사업 개발은 크게 3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는 좋은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고 각각의 전문성을 가진 여러 파트너를 구성하고 금융을 조달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하는 ‘개발 단계’다. 두 번째는 실제로 도로를 놓고 발전소 등을 짓는 ‘건설 단계’다. 세 번째는 사업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운영 단계’다. 이 책에서는 첫 번째인 ‘개발 단계’에 집중해 어떻게 사업을 발굴하고 그것을 실현할 것인지에 대해 조언한다.

 

또 우리나라 기업들이 조직을 갖추고 집중적으로 해외사업개발에 전념하기 시작한 2000년대 후반부터 진행된 프로젝트들을 그 추진 주체별, 산업별로 정리하고 아쉬운 점과 개선점을 기술했다. 특히 의미 있는 열 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임한규 저자는 2018년부터 정부에서 신설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초대 사업개발본부장이다. 우리 기업들의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국제협력과 국내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한 사업발굴, 사업타당성 확인, 사업구조화, 각종 협상 및 금융주선 등 공동 사업개발과 공동 투자를 수행하고 있다.

 

제목 : 해외사업 디벨로퍼의 세계 - 사례로 본 해외사업개발의 성공과 실패
저자 : 임한규
발행처 : 비앤컴즈

 

(출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2021.02.20,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1022001000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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